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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잘 들리는 소리와
편안한 소리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자주 말씀하시는 불편이 있습니다. “제 목소리가 통 안에서 말하는 것처럼 울려요.” “말할 때 귀가 먹먹하고 제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보청기를 착용하면 목소리가 어색합니다.”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손재준 원장입니다. 지역 유일 한림대학교(본교) 청각학 전공 청능사 자격 보유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독일 지멘스(현재 시그니아) 본사 근무 포낙 공식 인증 센터 10년 이상 난청 재활 및 청각 임상 경험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이런 현상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보청기가 원래 이런 건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울림이 느껴진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피팅은 아닙니다.

오히려 울림을 없애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청력에 필요한 말소리 정보까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 목소리는 너무 불편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말소리는 충분히 잘 들리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왜 내 목소리가 울릴까요?

우리는 평소 자신의 목소리를 두 가지 방식으로 듣습니다. 소리가 공기를 통해 귀로 들어오는 공기전도, 그리고 말을 할 때 생기는 진동이 두개골과 조직을 통해 전달되는 골전도입니다. 그런데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귀안이 막히면 이 두 소리의 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귓속형 제품이나 외이도의 밀폐력이 높은 돔·이어몰드를 사용하면 자신의 목소리에서 발생한 저주파수 진동이 밖으로 빠져나가기 어려워집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그러면 “웅웅거린다.” “통 안에서 말하는 것 같다.” “내 목소리가 크게 들린다.” 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런 현상을 청각학에서는
폐쇄효과(Occlusion Effect)라고 합니다.

쉽게 확인하려면 손가락으로 양쪽 귀를 막은 뒤 말을 해보면 됩니다. 평소보다 자신의 목소리가 낮고 크게 울리는 느낌이 생기는데 비슷한 원리입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모든 울림이 폐쇄효과 때문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 피팅에서는 울림의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이도가 막혀 생기는 폐쇄효과일 수도 있지만, 저주파수 증폭이 너무 많은 경우 돔이나 이어몰드가 현재 귀에 맞지 않는 경우 제품의 소리 처리 방식 본인 목소리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경우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단순히
“울리니까 저음을 낮춰주세요.”
라고 조절하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먼저 왜 울리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울린다면 무조건 오픈형으로 바꾸면 될까요?

폐쇄효과를 줄이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귓구멍을 조금 더 개방하는 것입니다. 밀폐형 돔 대신 오픈형 돔을 사용하거나, 맞춤형 제품이라면 벤트 크기를 넓혀 귀안에 갇힌 저주파수 에너지가 빠져나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주파수 청력이 비교적 좋은 분들은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상당히 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귀를 많이 열수록 보청기가 만든 소리도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주파수까지 충분한 증폭이 필요한 난청이라면 지나치게 개방했을 때 필요한 소리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또 출력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피드백이 발생하거나 제공할 수 있는 증폭량에 제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오픈형 = 무조건 편하고 좋은 방식
밀폐형 = 무조건 불편한 방식
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같은 울림인데 왜 사람마다 해결 방법이 다를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고객님은 저주파수 청력은 비교적 좋고 고주파수만 많이 떨어진 형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귀를 비교적 열어두면서 필요한 고주파수 위주로 보완하는 방식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B 고객님은 저주파수부터 고주파수까지 전반적으로 청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저주파수 증폭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어느 정도 밀폐된 구조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B 고객님이 울린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오픈형으로 바꿔버리면 목소리는 편해졌지만 상대방 말이 오히려 약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결국 같은 불편함이라도

청력 형태와 필요한 증폭량에 따라
해결 방법은 달라져야 합니다.

울림을 줄였는데 말소리가 안 들린다면?

이 부분이 실제 피팅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저주파수 증폭을 과도하게 낮추면 순간적으로는 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난청에서 저주파수 정보가 필요하다면 말소리의 일부 단서까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소리를 충분히 들려주겠다고 귀를 지나치게 밀폐하면 착용자가 자기 목소리를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팅에서는 항상 두 가지를 같이 봅니다.

💡 첫째,
내 목소리가 울리거나 부담스럽지 않은가?
둘째,
대화에 필요한 소리는 충분히 전달되는가?

이 두 기준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는 무엇을 조절할까요?

상황에 따라 여러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인할 부분 조절 방향 돔·이어몰드 개방 정도와 밀폐력 조절 벤트 크기와 구조 변경 저주파수 필요한 범위 안에서 증폭 조절 착용 상태 리시버 길이·돔 크기 확인 출력 실제 귀에서 필요한 소리인지 확인 적응 초기 착용자의 본인 목소리 적응 여부 확인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설정만 바꾸고 끝내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돔을 열었더니 편해졌더라도 실제 필요한 출력이 충분한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보청기 피팅에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보청기 피팅은 단순히 볼륨을 올리고 내리는 작업이 아닙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보고 어떤 주파수를 얼마나 보완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개방해야 하는지 소리가 새어나가지는 않는지 말소리는 충분한지 착용자가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지 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울림은 청력 이어팁 구조 벤트 증폭량 피드백 외이도 형태 착용자의 적응 정도 가 모두 얽혀 있는 문제입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그래서 고객이 “울려요.” 라고 이야기했을 때

💡 단순히 저음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왜 울리는지 → 어떻게 바꿀지
→ 바꾼 뒤 잘 들리는지
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청기 피팅의 목표는 울림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피팅의 목표를 단순히 불편한 소리를 모두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울림이 전혀 없지만 말소리가 부족하다면
좋은 피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반대로 말소리는 잘 들리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불편해서
보청기를 빼게 된다면 그것도 좋은 결과는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울림은 가능한 한 줄이고, 필요한 말소리는 충분히 유지하면서, 하루 종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개인의 청력에 따라 약간의 적응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한 번의 조절보다 실제 생활에서 사용해 보고 다시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마무리하며

💡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는 것은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원인은 폐쇄효과일 수도 있고, 저주파수 증폭이나 돔·벤트 구조, 착용 상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울리니까 무조건 잘못됐다.” 또는 “울리니까 무조건 오픈형으로 바꾸자.” 라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목소리의 편안함과 상대방 말소리의 명료도를 함께 맞추는 것입니다.

보청기 착용 시 내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울리면 무조건 나쁠까? 전문가 필요한 이유!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청력과 어음분별력, 실제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실이측정과 가상음향피팅을 통해 필요한 소리가 실제 귀에서 제대로 전달되는지 살펴보면서 피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후 자신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울리거나, 반대로 울림을 줄인 뒤 상대방 말이 예전보다 약하게 느껴진다면 단순히 볼륨만 조절하기보다 현재 돔과 벤트, 증폭 상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좋은 소리는 단순히 크게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필요한 말소리는 충분히 들리면서도 오래 착용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202호 범계역 4번 출구 도보 3분 / 무료 주차 지원 📞 031-343-7979 📞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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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재준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 청각학 전공 / 청능사 자격 보유
  •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 포낙 공식 인증 센터 · 10년 이상 난청 재활 임상
  •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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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