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천공으로 인한 전음성난청, 보청기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고막천공으로 인한 전음성난청, 보청기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65세 여성 고객님의
이명과 소음 속 말소리 개선 사례

보청기를 알아보시는 분들 중에는 귀 질환 이력이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이염이 있었는데 보청기를 착용해도 될까요?” “고막천공이 있으면 보청기 효과가 있을까요?” “시끄러운 곳에서 더 시끄럽게 들리면 어떡하죠?” “이명이 있는데 보청기를 끼면 더 불편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오른쪽 귀에 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천공이 있었고, 이명과 소음 속 말소리 어려움으로 불편을 느끼셨던 65세 여성 고객님의 보청기 착용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공식인증 안양범계센터 대표 손재준입니다. 저희는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로써,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청기 피팅과 조절, 사후관리까지 함께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가장 불편해하셨던 부분 이번 고객님은 오른쪽 귀에 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천공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평소 조용한 곳에서는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했지만, 식당이나 모임처럼 주변 소리가 많은 곳에서는 오른쪽에서 하는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 크게 불편해하신 부분은 이명이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이명이 더 크게 느껴지고, 피곤할 때는 이명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청기 착용 전에는 이런 걱정도 있으셨습니다. “지금도 시끄러운 곳이 힘든데, 보청기를 끼면 주변 소리까지 더 커져서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요?” 이 걱정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하십니다. 난청이 있다고 해서 모든 소리를 크게 듣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말소리는 잘 듣고 싶지만, 주변 소음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청기 피팅에서는 단순히 소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말소리와 주변 소리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청력검사 결과는 어떻게 보였을까요? 검사 결과를 보면 오른쪽 귀는 기도(헤드폰 검사) 청력이 대체로 50dB 전후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골도(골전도검사) 청력은 대략 20~30dB대로 공기전도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기도(공기전도)와 골전도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는 소리가 내이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전음성난청의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소리를 받아들이는 안쪽 기관의 기능은 괜찮으나, 소리를 전달하는 고막이나 중이 구조 문제로 인해 바깥에서 들어온 소리가 안쪽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번 고객님은 오른쪽 고막천공 이력이 있었기 때문에 청력검사 결과와 귀 상태를 함께 고려해 보청기 착용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반면 왼쪽 귀는 전반적으로 20~35dB 정도의 정상~경도 난청 범위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은 전음성 요소가 뚜렷했고, 왼쪽은 상대적으로 청력이 더 좋은 편이었지만 소음 환경에서는 양쪽 청취 균형과 말소리 구분을 함께 봐야 했습니다. 전음성난청에서 피팅 시 고려한 부분 전음성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과는 피팅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조금 다릅니다.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만큼 적절한 증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고막 상태, 귀안의 습기, 염증 여부, 착용 형태와 환기 정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 중요하게 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인한 부분 피팅에서 고려한 이유 오른쪽 전음성난청 부족한 소리 전달을 보완하기 위해 고막천공 이력 착용 형태와 귀 상태 확인 필요 이명 불편 생활음 유입을 통한 이명 부담 변화 확인 소음 속 대화 어려움 말소리와 주변 소리 균형 조절 필요 시끄러움에 대한 걱정 시작부터 과한 증폭을 피하기 위해 시작부터 강하게 맞추기보다는 고객님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했고, 말소리가 답답하지 않도록 필요한 주파수 영역을 확인했습니다. 착용 후 이명과 대화에서 느낀 변화 보청기를 착용한 뒤 고객님께서 가장 먼저 말씀하신 변화는 이명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보청기가 이명을 직접 치료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난청이 있는 분들 중에는 주변 소리 자극이 부족할 때 이명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보청기를 통해 생활음과 말소리 정보가 다시 들어오면 이명이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쓰이거나 덜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고객님도 착용 전에는 조용한 곳에서 이명이 더 크게 느껴졌지만, 착용 후에는 주변 소리와 말소리가 들어오면서 이명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음 환경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끄러운 곳에서 더 힘들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하셨지만, 착용 후에는 오히려 옆에서 이야기하는 말소리가 더 잘 들어와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님 표현을 빌리면, “주변이 더 시끄러워졌다기보다 옆에서 하는 말이 전보다 잘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청각기기는 모든 소리를 무조건 크게 만드는 기기가 아니라, 현재 청력 상태에 맞춰 부족한 말소리 정보를 보완하도록 조절되어야 합니다. 고막천공 이력이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점 고막천공이나 중이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착용 전후로 귀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에서 분비물이 있거나,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또 착용 후 귀가 답답하거나 습기가 차는 느낌이 강하다면 착용 형태나 환기 구조를 다시 확인할 필요 있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귀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제품만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청력검사 결과, 고막 상태, 생활환경, 이명 불편, 소음 속 대화 어려움까지 함께 확인해야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65세 여성 고객님은 오른쪽 고막천공으로 인한 전음성난청이 있었고, 이명과 소음 속 말소리 어려움으로 불편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시끄러운 곳에서 더 불편해질까 걱정하셨지만, 착용 후에는 이명이 많이 줄고 옆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더 잘 들려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키우는 기기가 아닙니다. 현재 청력 상태, 귀 상태, 생활환경, 이명 불편, 소음 속 대화 어려움까지 함께 살펴보고 개인에게 맞게 조절해야 하는 의료기기입니다.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청력 상태뿐 아니라 어음분별력, 귀 상태, 착용 환경, 사용 습관, 불편했던 청취 상황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또한 실이측정과 가상음향피팅을 통해 실제 귀안에서의 소리 전달 상태와 생활 속 청취 환경을 살펴보며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과 피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202호 범계역 4번 출구 도보 3분 / 무료 주차 지원 📞 031-343-7979 📞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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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