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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시끄러운 곳이 힘들다면, 단순 예민함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이 글은 왜 어떤 사람은 생활 소음을 더 힘들어하는지? 그리고 소음에도 적응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은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손재준입니다. 청각학을 전공했고, 청능사 자격을 바탕으로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경험과 10년 이상 난청 재활 및 청각 임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확인부터 피팅, 사후관리까지 직접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의 칼럼을 보면서 청각 재활을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칼럼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생활 소음도 계속 피하기만 하면 더 예민해질 수 있고, 어느 정도는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보청기 적응을 설명할 때도 자주 마주하는 원리와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칼럼 내용을 바탕으로 소음 적응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1. 왜 요즘은 생활 소음이 더 힘들게 느껴질까요? 칼럼에서는 요즘 학교를 힘들어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때문이 아니라, 소리 자체로 “시끄러워서 힘들다”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교실 소음, 책걸상 부딪히는 소리, 급식실 소리와 냄새, 쉬는 시간의 떠드는 소리가 견디기 어려운 자극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집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식사와 수면 리듬도 괜찮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 단순한 불안이나 우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감각 과부하의 측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칼럼은 그 배경으로 예전보다 훨씬 조용하고 정돈된 환경에 익숙해진 생활방식을 이야기합니다. 너무 조용한 환경에만 익숙해지면 학교나 식당 정도의 생활 소음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이 칼럼이 보청기 적응과도 닮아 있는 이유 이 부분이 저는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칼럼에서는 보청기 이야기도 함께 나옵니다. 오랫동안 잘 안 들리던 상태에서 보청기를 새로 착용하면 그동안 조용하게 지내던 뇌에는 그 소리들이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이 부분은 실제 보청기 현장에서도 정말 자주 느끼는 부분입니다. 보청기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시끄러워서 대화할 때만 사용하겠다” “주변에 소리가 이렇게 많았나요?” 고 말씀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청기가 이상해서라기보다 뇌가 다시 소리를 처리하는 과정에 적응 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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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소음에 대한 적응도, 보청기 적응도, 결국은 감각기관과 뇌가 새로운 자극을 다시 받아들이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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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고객 사례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실제로 40대 남성 직장인 고객님 중 고심도 난청으로 방문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기존에 타사 제품을 사용하고 계셨는데, 보청기 소리를 비교적 작게 듣고 계셔서 소음은 덜한 편이었지만 그만큼 말소리를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조용한 곳보다 사람이 많은 환경, 대화가 빠르게 오가는 상황에서 답답함이 더 크게 느껴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출력을 낼 수 있는 포낙 스카이 루미티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소리가 더 잘 들리는 장점이 분명했고, 소음도 재조정을 거치면서 점차 적응이 수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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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가 보여주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처음의 불편함만 보고 다시 소리를 줄여버리면 편한 대신 중요한 말소리까지 놓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필요한 출력을 확보한 뒤 재조정과 적응 과정을 거치면 소음은 줄이고 말소리는 더 잘 듣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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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소리를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필요한 소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적응과 조정을 거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4. 피하기만 하면 왜 더 힘들어질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당연히 피하고 싶습니다. 시끄러우면 힘들고, 부담스럽고,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활 소음을 계속 피하기만 하면 감각 기준은 더 낮아지고, 조금만 자극이 들어와도 더 크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이 부분은 보청기 적응과도 같습니다. 불편하다고 필요할 때만 잠깐 착용하면 뇌는 계속 낯선 소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반대로 꾸준히 착용하면 처음엔 시끄럽고 어색하던 소리도 점점 “원래 들리는 소리”로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즉, 무조건 참으라는 뜻이 아니라 조금씩 노출되고,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5. 소음 적응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칼럼의 메시지와 실제 청각 재활 경험을 같이 보면 아래처럼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1) 너무 조용한 환경에만 머무르지 않기 하루 종일 조용한 공간에만 있으면 생활 소음이 더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조금씩 경험하기 한 번에 오래 버티기보다 짧게라도 사람이 있는 공간, 생활 소음이 있는 환경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불편하면 무조건 줄이기보다 조정하기 보청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소리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말소리는 확보하면서 불편한 자극은 조정하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4)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응은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보청기도, 소음도 조금씩 반복해서 경험할수록 뇌가 정리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마무리하며 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칼럼은 단순히 “요즘 아이들이 예민하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감각도 적응이 필요하고, 너무 조용한 환경이 오히려 생활 소음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건 보청기 적응을 설명할 때도 참 비슷합니다. 처음엔 시끄럽고 어색하지만 꾸준히 듣고, 조금씩 익숙해지고, 필요하면 조정을 받으면서 비로소 “원래 들려야 하는 소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조금씩 적응해가는 과정입니다.

소음도 적응이 필요할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칼럼으로 보는 감각 적응 이야기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현재 상태 확인부터 피팅, 적응 관리, 단계별 조정까지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청각재활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202호 범계역 4번 출구 도보 3분 / 무료 주차 지원 📞 031-343-7979 💬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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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재준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 청각학 전공 / 청능사 자격 보유
  •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 포낙 공식 인증 센터 · 10년 이상 난청 재활 임상
  •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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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