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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듣기 더 힘든데도 왜 보청기를 하지 않을까?

이 글은 난청이 더 심하면 당연히 보청기를 하게 되는지, 그러나 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손재준입니다.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로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경험과 10년 이상 난청 재활 및 청각 임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확인부터 피팅, 사후관리까지 직접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고객님과 말씀 나누다 보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잘 안 들리면 당연히 보청기를 찾는 것 아닌가요?” “더 불편한 사람이 더 빨리 착용하지 않나요?” “더 안 들리면 그때 보청기를 할게요”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는 난청이 더 심하고, 본인이 느끼는 불편도 더 크다고 해서 보청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즉, 보청기 착용은 단순히 청력 수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 감정, 성향, 동기 같은 요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1. 난청이 심하면 당연히 보청기를 찾을 것 같지만, 실제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듣기 어려움이 커질수록 도움을 더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어떤 분은 불편이 커도 “아직 버틸 만하다” “나이 들면 원래 그런 거다” “보청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며 미루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상으로는 아주 심하지 않아도 직장 생활, 대화, 대인관계 불편이 커서 먼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분도 있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즉, 보청기 착용은 단순히 난청 정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2. 최근 연구에서는 어떤 점이 주목됐을까요? 이번 연구에서는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면서, 단순한 듣기 어려움 외에 주의 집중의 어려움, 지루함을 쉽게 느끼는 성향 같은 인지적·정서적 특성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주의 집중에 어려움이 많고, 지루함을 더 자주 느끼는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듣기 어려움도 더 크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사람들일수록 보청기를 선택할 가능성은 더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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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더 힘들다고 느끼는데도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연구는 이를 인지-정서적 보청기 역설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했습니다. 3. 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아직 정확한 원인이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불편은 크지만 행동으로 옮길 동기가 약한 경우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듣기 어려움이 크더라도 예약, 체험, 적응 과정, 비용, 관리 같은 여러 요소를 생각하면 오히려 더 미루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집중과 지속의 어려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착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응과 재조정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 과정을 시작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꾸준히 이어갈 자신이 없어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감정적인 피로가 선택에 영향 이미 대화가 힘들고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상태라면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 오히려 그냥 피하고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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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듣기 어려움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청각기기 착용 등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4. 실제 현장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자주 봅니다 현장에서도 “불편이 큰데도 오랫동안 미루셨던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은 오래전부터 불편을 느꼈는데 본인은 계속 괜찮다고 하신 경우 일상에서 너무 힘든데도 나이 들면 그렇지 하며, 보청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 경우 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온 경우 반대로 난청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아도 대화가 중요한 직업, 사회활동, 업무 환경 때문에 먼저 적극적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5. 결국 중요한 것은 “수치”보다 “삶의 불편”입니다 착용 시기를 볼 때 난청 정도는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느 상황에서 가장 힘든지 대화에서 얼마나 놓치는지 직장, 가족, 모임에서 얼마나 불편한지 그 불편이 삶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입니다. 예를 들어 조용한 곳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식당, 회의, 여러 사람 대화에서 계속 놓친다면 그 불편은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즉, 보청기는 단순히 수치가 많이 나빠졌을 때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소통의 부담이 커졌을 때 함께 고민해야 하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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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런 분들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아직 더 나빠지면 해야지”보다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자주 놓치고 되묻게 되는 경우 직장이나 모임에서 반응이 늦어지는 경우 가족들이 먼저 불편을 느끼는 경우 조용한 곳보다 시끄러운 곳에서 특히 힘든 경우 전화나 회의가 부담스러워진 경우 사람 만나는 자리를 점점 피하게 되는 경우 이런 변화가 반복된다면 단순히 참고 지내기보다 한 번쯤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마무리하며 난청이 심할수록 청각기기를 당연히 찾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핵심도 바로 이것입니다. 듣기 어려움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재활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그 과정에는 청력 수치 외에도 생각, 감정, 성향, 동기 같은 요소가 함께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단순히 “얼마나 안 들리느냐”만 문제가 아니라 그 불편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함께 봐야 합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혹시 지금 듣기 어려움이 계속 쌓이고 있는데도 “아직은 괜찮겠지” 하고 미루고 계셨다면, 한 번쯤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현재 검사를 통해 상태 확인부터, 제품 비교, 피팅, 사후관리까지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청각재활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당연히 찾게 될까?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202호 범계역 4번 출구 도보 3분 / 무료 주차 지원 📞 031-343-7979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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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재준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 청각학 전공 / 청능사 자격 보유
  •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 포낙 공식 인증 센터 · 10년 이상 난청 재활 임상
  •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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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