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보청기가 있었는데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소니도 청각 기기를 했었는데, 왜 조용히 사라졌을까요?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손재준 원장입니다. 청각학을 전공하고,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력기기 피팅과 조절, 사후관리까지 함께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소니하면 옛날 신세대의 상징 워크맨부터,

이어폰, 헤드폰, TV 같은 전자회사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소니도 한때 난청 보조기기 시장에 들어왔었습니다. 그것도 꽤 주목받는 방식으로 시작했죠. 그러나, 최근 해외 기사에서는 소니보청기(OTC)제품 공급 중단 소식이 나왔습니다.

처음 들으면
소니가 보청기도 했었어?
이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OTC 보청기는 무엇일까요? OTC는 Over-The-Counter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문가의 맞춤 과정 없이 셀프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든 보청기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비교적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통적인 청각 재활 방식보다 조금 더 일반 소비자 전자제품처럼 접근한 시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OTC는 고객이 선택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인 시장입니다.

2. 소니보청기는 어떤 형태였을까요? 소니는 대표적으로 CRE-E10 CRE-C10 CRE-C20 이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E10은 이어버드처럼 보이는 형태였고,

소니 CRE-E10 C10과 C20은 귓속형 타입이었습니다.


CRE-C10 일회용 배터리 귓속형 / CRE-C20 충전식 귓속형 즉, 소니는 자신들의 전자기기 이미지와 청각 보조 시장을 연결하려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들이 단순히 완성도가 낮아서 시장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제3기관의 보청기 리뷰 업체인 HearAdvisor의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고, 특히 CRE-E10은 평가된 OTC 기기들 중 상위권, CRE-C10도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소개됩니다.

즉, 음질이나 기본 설계가 크게 부족해서 바로 실패한 사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3. WSA와는 어떤 관계였을까요? 소니가 혼자 이 시장에 들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WS 오디올로지(WSA)와 협업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여기서 WSA는 국내에서도 익숙한 시그니아(Signia)와 와이덱스(Widex)가 속한 그룹입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소니: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전자 유통 강점 WSA: 청각 솔루션 기술과 업계 경험 즉, 소니 제품은 WSA 기술 협업이 함께 들어간 구조였습니다. 전자회사와 청각 전문 그룹이 손잡고 초기 OTC 시장을 공략했던 것입니다.

4. 그런데 왜 철수를 결정했을까요? 핵심은 제품 성능만 문제는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5. 첫 번째 이유: 금액대가 애매했습니다 소니 모델의 금액 대는 700달러에서 1000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원화 100~150만 원 수준) 문제는 이 금액이 소비자 입장에서 꽤 애매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OTC를 찾는 분들은 보통 “조금 더 간단하게, 조금 더 저렴하게”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니 제품은 완전히 저렴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전문 피팅과 장기 관리가 지원되는 상품도 아니었습니다.

포낙 보청기 청각장애 보청기 금액 즉, 싸지도 않고, 관리가 충분히 포함된 것도 아닌 중간 위치에 있었던 셈입니다. 6. 두 번째 이유: 지속적인 전문가 케어가 부족했습니다 이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청각 기기는 단순히 구입만 하면 끝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실제 보청기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현재 청력 상태를 정확히 봤는지 내 귀와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했는지 착용 후 불편을 다시 수정했는지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상태를 계속 확인했는지 이런 부분입니다. 그런데 OTC 시장은 구조상 이 지속적인 전문가 케어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금액대가 높은 OTC 제품을 사는 소비자일수록 오히려 더 많은 설명과 후속 관리, 장기 지원을 기대하게 됩니다. 바로 이 지점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철수는 단순 제품 실패라기보다, 애매한 금액대와 지속 관리 부족이 겹친 결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마무리하며 소니도 한때 이 시장에 들어왔고, WSA와 협업해 OTC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지속되지 않았고, 소니보청기 판매 중단 수순으로 가게 됐습니다. 이 뉴스가 흥미로운 이유는 전자회사들까지 청각 시장에 관심을 가질 만큼 성장성이 커졌다는 점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이런 기기는 단순 전자제품처럼 팔기 어렵다는 점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즉, 소리를 키워주는 기기 하나를 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조절과 관리가 함께 가야 완성도가 높아지는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선택할 때는 브랜드나 금액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청력과 생활환경에 맞게 제대로 맞추고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이런 업계 변화도 쉽게 설명드리면서, 실제 고객님께 어떤 방식이 더 잘 맞는지 꼼꼼하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포낙보청기 공식인증 안양범계센터 📞 031-343-7979 💬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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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낙 공식 인증 센터 · 10년 이상 난청 재활 임상
-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