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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보청기 착용 시
운전할 때 꼭 알아야 할 점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고객님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보청기를 끼고 운전해도 괜찮나요?” “사이렌이나 경적을 잘 못 들으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난청이 있으면 면허 취득, 갱신이 어려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난청이나 청각장애가 있다고 해서 운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포낙보청기 공식인증 안양범계센터 대표 손재준입니다. 지역 유일 한림대학교 청각학 전공 청능사 자격 보유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독일 지멘스(현재 시그니아) 본사 근무 포낙 공식 인증 센터 10년 이상 난청 재활 및 청각 임상 경험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자동차를 운행하는 도로에서는 신호등, 차선, 앞차의 움직임, 보행자처럼 대부분의 정보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하지만 차 경적소리, 긴급자동차 사이렌, 차량 이상음처럼 소리로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정보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력이 떨어진 분이라면 단순히 “잘 들리느냐”와 더불어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어떤 방법으로 보완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청각장애인 혹은 청력저하가 있는 경우 운전과 보청기 착용 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청각장애가 있으면
운전 면허를 받을 수 없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난청이나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승용차 면허 취득이 일률적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면허 종류와 개인 상태에 따라 별도의 청력 기준이나 보조장치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특수면허처럼 별도 신체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청력 기준을 따로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 적성검사 결과에 따라 보청기나 차량 보조장치 사용과 관련된 조건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본인의 면허 종류에 따라
도로교통 관련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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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은 도로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주행 중 가장 많은 정보는 시각으로 얻습니다. 신호등, 차선, 브레이크등, 보행자, 자전거, 사이드미러와 주변 차량 움직임이 대표적입니다.

💡 하지만 소리는 시야 밖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먼저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뒤쪽 차량의 경적 구급차나 소방차, 경찰차 사이렌 철도 건널목 경고음 동승자의 주의 신호 타이어나 엔진에서 발생하는 이상음 등입니다. 또한 외국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난청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대신 듣기 어려운 분들은 미러, 계기판, 주변 차량 움직임처럼 시각적인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보청기를 착용하고 운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주행 중에도 그대로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경적이나 사이렌, 내비게이션 안내,
동승자의 말과 차량 소리를
조금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쪽 난청이 있는 분이라면 평소처럼 양측을 사용하는 것이 주변 정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모든 소리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차량 안에서는 노면음, 바람 소리, 에어컨 소리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 피팅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피로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차에 타면 도로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실제로 자주 듣는 불편입니다. 집에서는 편한데 고속도로에 들어가면 “타이어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윙윙거리는 소리 때문에 대화가 힘들어요.” “바람 소리가 계속 신경 쓰여요.”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이때 무조건 전체 볼륨을 낮추면 동승자의 말이나 필요한 경고음까지 작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 소음은 줄이되 필요한 환경음은 유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이나 저주파수 설정 등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옆자리나 뒷자리 사람 말이 잘 안 들리는 이유는?

자동차 안은 생각보다 대화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운전자는 앞을 바라봐야 하고, 동승자는 옆이나 뒤에서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노면음과 바람 소리까지 섞입니다. 그래서 조용한 공간에서는 대화가 잘 되는 분도 고속도로에서는 말을 놓칠 수 있습니다. 특히 뒷좌석 음성은 거리와 방향의 영향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품에 따라

💡 차량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필요하다면 로저와 같은 원격 마이크,
보조기기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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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내비게이션 사용 시 주의할 점

최근 보청기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내비게이션 음성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스트리밍 시 외부 마이크 소리를 지나치게 줄여두면 경적이나 사이렌 같은 주변 정보가 상대적으로 덜 들릴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 안내가 잘 들리는 것과
주변 환경음을 함께 확인하는 것
사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소음 제거를 가장 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항상 좋은 설정은 아닙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난청이 있다면 이런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보청기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할 부분 활용 방법 후방 상황 룸미러와 사이드미러 자주 확인 긴급자동차 사이렌뿐 아니라 점멸등과 주변 차량 반응 확인 사각지대 숄더체크와 사각지대 경고 기능 활용 차량 이상 계기판 경고등과 알림 확인 내비게이션 음성과 화면 정보를 함께 활용 동승자 대화 대화 때문에 전방 주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최근 차량에는 사각지대 경고, 차선이탈 알림, 전방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 등 소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많습니다. 이런 기능도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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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가 불편하면 그냥 빼는 것이 좋을까요?

가능하면 먼저 왜 불편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소리가 너무 큰지, 내비게이션이 과하게 들리는지, 동승자의 말이 잘 안 들리는지, 경고음 방향을 파악하기 어려운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주행 소음이 너무 거슬린다면 무조건 전체 볼륨을 내리기보다 현재 피팅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기기를 빼면 경적이나 주변 알림음을 더 놓칠 수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에서 불편하니까 빼야겠다” 보다는

💡 “어떤 소리가 불편하고
어떤 정보가 부족한가?”
기준으로 조절 방향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마무리하며

청각장애나 난청이 있다고 해서
운전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청력이 떨어지면 경적, 사이렌, 차량 이상음처럼 도움이 되는 일부 청각 정보를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도로에서도 적절한 설정으로 착용하는 것이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크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주행 소음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경고음과 동승자 음성처럼 필요한 정보는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장애·난청이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까요?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에서는 청력 상태뿐 아니라 실제 생활환경까지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차량 이용이 많은 분이라면 고속도로, 동승자 대화, 내비게이션 사용 중 느끼는 불편을 말씀해주시면 그 상황을 고려해 피팅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이측정과 가상음향피팅을 통해 실제 귀안에서의 소리 전달 상태와 다양한 청취 환경을 확인하며 개인에게 맞는 조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202호 범계역 4번 출구 도보 3분 / 무료 주차 지원 📞 031-343-7979 📞 010-469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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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재준 ·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대표
  • 청각학 전공 / 청능사 자격 보유
  • 스위스 소노바(포낙·유니트론) 본사 근무
  • 독일 지멘스(현 시그니아) 본사 근무
  • 포낙 공식 인증 센터 · 10년 이상 난청 재활 임상
  • 인피니오 스피어 우수센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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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칼럼은 포낙보청기 안양범계센터 전문가의 의견이며, 제품 선택과 청력 관리는 개인의 청력 상태·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은 센터 방문 및 청력검사를 통해 안내드립니다.